전남도는 오는 2월15일까지 '논 깊이갈이 앞당겨 실시하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13일 해남 마산면 간척지 일대에서 트랙터 10여 대를 투입한 논 깊이갈이 시연회 등을 추진한 가운데 가운데 시작됐다.
논 깊이갈이 앞당겨 실시하기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됐다.
전남은 지난해 3~4월보다 1~2월로 앞당겨 1만5000여ha에 논 깊이갈이 등 논 말리기를 실시한 결과 왕우렁이 개체 수 감소로 식해(食害) 피해를 입지 않았다.
도는 올해도 논 깊이갈이 등 논 말리기 캠페인을 통해 왕우렁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지별·지구별로 전담 담당자를 지정하고, 들녘별로 농업인이 주축이 된 공동 작업단을 구성해 단지대표와 친환경농가 등 105명의 '왕우렁이 관리 현장 메신저'를 운영한다.
또 오는 3월부터 도 농업기술원 소속 22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반을 가동해 월동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농업인과 함께 왕우렁이 퇴치기술 연구를 함께할 계획이다.
김영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겨울철 논 깊이갈이 등 논 말리기만 제대로 이뤄져도 왕우렁이 개체수를 줄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로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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