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퇴근길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와 현장 안전조치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켜 귀감이 되고 있다.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2026년 1월 22일 오전 9시 10분경, 경북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 일원 영덕피암터널(영덕→포항 방면)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당번근무를 마치고 퇴근 중이던 영덕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공무원 3명 (조지형·김영정·손유익)은 SM5 승용차 단독사고로 차량이 전복된 현장을 목격했다.
이들은 즉시 차량을 갓길에 안전하게 정차한 뒤 119상황실에 사고 사실을 신고하고 현장 활동에 나섰으며, 전복된 차량 내부를 확인한 후 요구조자를 부축해 안전지대로 이동시키고 교통 통제와 현장 안전 확보 조치를 실시했다.
사고 지점은 시야 확보가 어렵고 노면 결빙 우려가 큰 구간으로 2차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침착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후 소방차량이 현장에 도착해 요구조자와 사고 현장은 출동대에 안전하게 인계됐으며, 현장은 신속히 정리됐다.
퇴근길 구조에 참여한 이들 3명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근무 시간의 구분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한파로 인해 터널 출입부와 교량, 굴곡 구간 등 결빙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영덕소방서는 한파특보 기간 동안 결빙 취약구간 사고 예방을 위한 출동 태세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대응 역량 향상과 안전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겨울철 재난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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