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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 있던 기숙사의 변신…정읍 '글로벌 청년 겨울캠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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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 있던 기숙사의 변신…정읍 '글로벌 청년 겨울캠프' 호응

▲ⓒ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겨울철 비어 있는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 등을 초청한 '글로벌 청년 겨울캠프'가 참신한 기획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캠프 운영에 들어갔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캠프는 2월 14일까지 4주간 2개 기수로 나뉘어 운영되며, 외국인 유학생 60명과 한국인 서포터즈 20명 등 총 8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정읍에 머물며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캠프의 핵심은 겨울철 사용되지 않던 농업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숙소로 활용한 점이다.

시는 유휴 공공시설을 체류형 관광 인프라로 전환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라는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김밥·향낭 만들기, 딸기 수확과 케이크 제작, 충렬사 탐방 등 지역 농촌과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우도농악과 씨름 체험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겨울철 비어 있던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해 정읍만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낸 것이 이번 캠프의 가장 큰 성과"라며 "글로벌 청년들이 직접 경험한 정읍의 매력이 참신한 콘텐츠로 확산돼 사계절 내내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캠프 성과를 분석해 향후 체류형 관광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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