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지역 관광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인프라 혁신을 위해 추진 중인 ‘봉래산 명소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26일 영월군에 따르면, 해발 799m 봉래산 정상을 잇는 모노레일과 영월읍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시설(타워·돔) 공사가 현재 55%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핵심 축인 동강보도교가 지난해 12월 착공하며 사업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영월역(덕포리)과 금강공원(영흥리)을 연결하는 이 다리는 동강으로 단절됐던 지역을 하나로 묶는 동시에, 영월역에서 별마로천문대까지 이어지는 보행 중심의 핵심 관광 동선을 완성할 전망이다.
특히 군은 금강공원 내 낙화암 비석 등 소중한 역사 자원을 보존하고 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암벽 구간에는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수 공법을 적용했으며, 이는 지난 8월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기술심의를 통과하며 기술적 신뢰를 확보했다.
그동안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연차별 사업비를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주민 공청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왔다.
영월군 관계자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은 흩어진 지역 관광 자원을 하나로 묶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시공은 물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2026년 성공적인 개관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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