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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자명함 도입·보안점검 전산화 등 행정 효율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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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자명함 도입·보안점검 전산화 등 행정 효율 꾀한다

종이 명함을 주고받고, 퇴근 전 보안점검표에 펜으로 체크하던 풍경이 경기도청에서 사라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일상처럼 이어져 온 업무 관행을 디지털 기반으로 바꾸며 ‘종이 없는 사무실’ 만들기에 나섰다.

경기도는 전자명함 도입과 보안점검 전산화, 부서 공유냉장고 운영 등을 통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소통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자명함 개 ⓒ경기도

먼저 5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전자명함을 도입한다.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해 연락처와 프로필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인사이동이나 정보 변경이 있을 때마다 새 명함을 만들 필요가 없다.

종이 사용과 제작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보다 유연한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전 직원이 전자명함을 사용할 경우 연간 약 8700만 원의 예산 절감과 0.96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퇴근 전 마지막으로 확인하던 종이 보안점검표도 이제는 컴퓨터로 대신한다. 매일 최종 퇴청자가 개인 PC를 통해 보안 상태를 입력하도록 바꿔, 번거로운 수기 작성은 줄이고 점검 이력은 전산으로 관리한다. 종이 절감은 물론 보안 관리의 체계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무실 분위기를 바꾸는 작은 변화도 시도된다. 부서 휴게 공간에는 공유냉장고 운영이 권장된다. 회의나 행사 뒤 남은 간식, 직원이 자발적으로 가져온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취지다. 기존 냉장고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연 지사는 “행정혁신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당연하게 여겨왔던 불편한 관행을 하나씩 바꿔나가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적극 접목해 도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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