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시행하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돼 관련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2년 연속 선정된 곳은 안산시가 유일하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주택가 인근 산업단지와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기술자문, 컨설팅부터 시설 교체 및 유지관리 지원 등 방지시설 운영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 80억 원(2025년 60억 원, 2026년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팔곡일반산업단지 등 4개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약 4만 7천 세대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 공모사업에서는 50개 사업장에 총 60억 원을 투입, 방지시설 교체와 기술진단 등을 시행했다.
올해도 국·도비 14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의 사업비로 산업단지 내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교체, 전문가 현장 기술진단 및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단순한 규제와 단속을 넘어 기업이 스스로 환경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장의 부담을 줄이고, 환경시설의 관리 역량과 효율성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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