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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역서점 도서 구입비 10% 캐시백 3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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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역서점 도서 구입비 10% 캐시백 3월부터 시행

경기 광명시는 시민의 독서 구입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서점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도서 구입비 10% 캐시백’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이 관내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도서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1인당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역서점 간담회 모습 ⓒ광명

참여 대상은 대형 쇼핑몰 입점 서점과 체인 서점을 제외한 순수 지역서점으로, 골목 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서점 이용을 자연스럽게 늘리고, 독서 경험이 적은 시민도 부담 없이 책을 구매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 제안에서 출발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독서와 문화 접근성을 높여 시민 삶을 풍부하게 하고, 지역서점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8일 소하도서관에서 관내 지역서점 14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배경과 운영 방향, 서점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서점 대표는 “온라인 서점과의 경쟁으로 지역서점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다시 동네 서점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세부 운영 계획을 보완한 뒤, 3월 사업 시행에 맞춰 시민 대상 홍보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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