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작물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 발생에 대비하고 관내 유관기관 간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병해충 예찰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인천시와 군·구 담당자, 관내 농협 병해충 관련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인천 지역의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병해충 발생 가능성을 진단했다. 아울러 주요 병해충별 맞춤형 방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병해충 예찰 방제 협의회는 농작물 피해를 유발하는 주요 병해충과 외래 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협의체로, 병해충 발생 현황과 향후 전망을 공유하고 방제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병해충 방제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연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고 강수량 변동 폭도 클 것으로 예상되면서, 월동 해충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발생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예년보다 1~2주 빠른 선제적 예찰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병해충 발생 시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는 데 공감하며, 농업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변화하고 외래 병해충 유입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예찰과 체계적인 약제 방제를 통해 적기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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