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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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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7500억 선·후순위 대출 방식 지원…390㎿ 설비 구축

▲신안우이 해상풍력 조감도.ⓒ전남도 제공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으로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열린 금융위원회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국민성장펀드 7500억 원을 선·후순위 대출 방식으로 지원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총 3조 4000억 원을 투입, 신안 도초면 우이도 남측 해상에 15㎿급 발전기 26기를 설치해 390㎿ 규모의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2029년 초까지 약 3년간 건설을 거쳐 2029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국민성장펀드는 이재명 정부의 대표 성장정책으로 정부와 금융권, 국민이 함께 150조 원을 조성해 핵심 산업에 투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도는 국민성장펀드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지원 확정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 기반이 마련돼 첨단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이 완료돼 2029년 본격 가동되면 4인 가구 기준 29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청정에너지가 생산된다.

도 관계자는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 선정은 전남이 국가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임을 입증한 쾌거"라며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RE100 산단조성과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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