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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만의 재결합" TK통합 특별법 상정…하나로 뭉쳐 국가균형발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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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만의 재결합" TK통합 특별법 상정…하나로 뭉쳐 국가균형발전 선도

지난 1981년 분리되었던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다시 하나로 합쳐질 전망이다.

30일 국회에서 ‘대구경북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정식 발의되면서, 비수도권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한 입법 절차가 본격화됐다.

▲ 335개 조항 담은 방대한 법안 ⓒ 대구시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30일 ‘대구경북특별시 설치 및 한반도 신경제 중심축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국회에서 발의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특별법은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역 의원 등 총 23명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별법은 총 7편 335개 조항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구성됐다.

핵심은 대구경북특별시의 자치권 강화와 교육자치 실현, 그리고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한 ‘한반도 신경제 중심축’ 구축이다. 특히 기존의 전통적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AI ▲로봇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항공 ▲방산 등 6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성장 구조를 전면 개편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통합 논의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광역 지자체 간 통합 논의를 시작한 지 약 7년 만에 입법 단계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시의성이 크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 일극체제로 인한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정부는 파격적인 권한 이양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대구시와 경북도는 국회 입법 과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광주·전남 및 대전·충남 등 통합을 추진 중인 타 지역과도 전방위적 연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한 시·도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고, 민선 9기(2026년 출범 예정) 대구경북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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