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한국승강기대학교가 취업률 82.5%를 달성 국내 전문대학 중 최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2일 밝혔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센터가 지난 2023년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전국 전 계열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한국승강기대학교는 농협대학교와 기독간호학교에 이어 전국 130개 전문대학 중 3위에 해당한다.
특히 이번 통계는 보건을 비롯해 교통이나 금융 등 특화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대학 등 전통 취업 강자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결과로 분석된다.
이같은 높은 취업률 달성과 유지의 비결로 한국승강기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학생과 기업의 희망 구인구직 분야와 근무 지역·개인 역량 등을 면밀히 분석해 1대1 매칭 방식 취업 지원 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엘리베이터·오티스·오티스서비스엑스퍼트 등 승강기분야의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의 채용 약정형 전공반을 개설해 취업의 수준을 높인 것은 물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킨 점도 이번 성과의 숨은 비결로 꼽았다.
대학 관계자는 "진학과 타 업종 진출·창업 등 자발적 비승강기 분야 진출의 비중을 제외하면 82.5%의 취업률은 사실상 승강기 분야 취업을 원하는 누구나 100% 취업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현석 총장은 "승강기 분야는 매년 신규 설치와 교체 설치가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검사·유지보수·점검 등의 업무도 늘어나 이를 대응할 전문 인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분야이다"고 진단하며 "우리 대학은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기술이 승강기 분야에도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점을 예의 주시하며 AI 기술 교육과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CBT· VR·AI 등 첨단 교육 인프라를 구축 활용하는 교육 과정을 이미 완성하고 있다. 안전과 편의라는 승강기의 최대 가치를 실현하는 미래형 첨단 기술은 향후 승강기 시장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높은 취업률과 전문 분야 인재 양성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도 충원율 100%를 달성해 이공계 침체 현상에도 불구하고 건재함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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