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올해 “도민 모두가 나아진 생활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그간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핵심 정책으로 생활비 부담 완화, 교통비 절감, 간병·돌봄 지원 강화 등 3대 핵심 분야를 소개했다.
먼저 생활비 부담과 관련해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과 ‘소상공인 힘내GO카드’ 운영으로 장바구니 비용과 소상공인 운영비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통큰세일 참여로 12만 원 장바구니 구매 시 약 3만 6000 원을 절감한 사례를 제시했고, 소상공인 지원 카드로 최대 1000만 원 운영비를 마련하며 이자·보증료 없이 혜택을 누린 사례도 언급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The 경기패스’를 통해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교통비를 평균 40% 절감했다고 밝히고, 올해부터 무제한 정액권 기능을 가진 ‘모두의 카드’를 추가한 시즌2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또한 GTX 개통, 별내선 개통, 일산대교 무료화 등 교통망 확충과 비용 절감 계획을 소개하며, 경기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과 104㎞, 7조 2725억 원 규모 12개 노선 추진을 언급했다.
간병과 돌봄 지원 강화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간병 SOS’와 ‘가족돌봄수당’을 통해 지난해 총 1346명에게 간병비를 지원하고, 7163명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올해부터 중앙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 원년으로, 경기도가 핵심 엔진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 문제 해결, ‘반도체특별법’ 국회 통과, AI·피지컬 AI 광역 네트워크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와 경기 기후위성 2호기 발사 계획 등 미래 성장 3대 프로젝트 추진을 소개했다.
또한 ‘극저신용대출 2.0’, 청년·농촌 기본소득 확대,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등 지역 현장 지원 정책과 고액 체납자 징수 성과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라는 약속과 함께 31개 시군 현장을 방문, 6400여 명 도민과 300여 건 민원을 접수해 70%를 해결했다”며, “나머지 과제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내 생활의 플러스 경기’를 통해 1420만 도민 모두가 나아진 살림을 체감하도록 올해도 현장 중심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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