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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철도 개통 … 경북 울진 관광객 89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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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철도 개통 … 경북 울진 관광객 890만

관광객·소비 모두 증가

지난해 철도 개통 이후 경북 울진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890만 3천990명으로 집계돼, 2024년 대비 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치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을 기반으로, 이동통신 데이터에 따른 방문자 수와 체류시간, 신용카드 관광소비액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데이터랩 지역관광진단에 따르면 울진 방문객의 평균 체류시간은 1천801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인 1천21분을 크게 웃돌았으며, 1박 이상 숙박자 비율도 20.4%로 전국 평균(7.1%)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네비게이션 목적지 검색량은 83만 5천458건으로 집계됐으며, 관광지별로는 후포항이 6만 8천577건으로 가장 많았고, 죽변항 5만 7천004건, 덕구온천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4만 3천665건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온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신용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광소비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내국인 관광소비액은 1천118억 700만 원으로, 2024년 대비 13.1%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관광소비가 4.9% 감소한 것과 비교해 눈에 띄는 증가세다.

군은 이러한 관광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철도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을 꼽았다. 관광택시 운영, 단체 관광객을 위한 버스 지원사업, 무료 시내버스 운영 등 교통 편의 대책과 함께, 특별열차를 비롯한 다양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 야간관광 등 굵직한 관광 이벤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객 증가세를 바탕으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조속히 열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광객들로 분비고 있는 울진 역 모습 ⓒ울진군청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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