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으로 경북중흥 새 시대 열겠다”…경자구역확대·10만 일자리·20조 투자 청사진 공개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선 최초 3선 포항시장인 이 시장은 “AI와 로봇산업을 중심으로 경북 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며 경북중흥 구상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2일 구미시 구미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을 계승해 경북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겠다”며 “제 삶을 경북과 도민을 위해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철강·전자·자동차 등 제조업 기반을 구축해 경북을 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킨 점을 언급하며 “그 유산 위에 이차전지, 반도체, 방산, 항공이 결합된 AI로봇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방성공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그는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결단과 실천’을 내세웠다. 이 시장은 “실천 없는 약속은 의미가 없다”며 “포항시장 재임 기간 철강 중심 산업구조를 첨단산업으로 전환해 16조 5천억 원의 투자 유치와 1만 7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지사 출마 경쟁자들을 향한 직설적인 발언도 이어졌다. 그는 “경북의 미래를 준비할 행정이 필요하다”며 “정치는 여의도에서 하고, 경북은 행정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북에는 말로만 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할 행정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역 연고만을 앞세운 정치권 인사들의 출마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시장은 출마 선언과 함께 ▲기존 3곳(경산·영천·포항)에 신규 4곳(구미·의성·안동·경주)을 더한 7대 경제자유구역 기반 ‘경북 경제자유특별도’ 완성 ▲에너지·산업 대전환을 통한 균형발전 ▲도민 소득 4만 달러·일자리 10만 개·투자유치 20조 원 달성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의 경제 지도를 새로 그리고, AI와 로봇산업을 통해 ‘경북중흥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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