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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영치금 보낸 분 공책에 적어 기억…그림 구치소 벽에 붙여두고 큰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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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영치금 보낸 분 공책에 적어 기억…그림 구치소 벽에 붙여두고 큰 위안"

각종 비리 의혹으로 수감된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변호인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김 전 대표 변호를 맡고 있는 유정화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김건희) 여사님께선 영치금과 함께 보내주시는 짧은 메시지와 기도글, 그림과 사진 등을 보며 이를 구치소 벽에 붙여두고 큰 위안을 삼고 있다"며 "보내준 분들의 이름을 공책에 적어 기억하고, 접견실에 직접 들고 와 내용을 보여줄 정도"라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님을 접견할 때마다, 여사님께선 편지와 영치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고 계신다"고 했다.

유 변호사는 이어 "어지럼증 등 건강 문제로 일일이 답장을 하지 못하는 점을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면서 "신경 써 주시는 분들께 여사님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김 전 대표는 유 변호사를 통해 "민감한 시기인 만큼 일반 접견이나 건강상의 사정으로 답장을 못 드리는 점에 대해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

▲우인성 부장판사·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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