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출판기념회 개최를 통해 오는 6월 통합 교육감 선거 행보를 본격화 했다.
7일 오전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2층 공연장에서는주요 내빈과 지지자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출판기념회 '김대중의 글로컬 미래교육'이 열렸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광주·전남 통합에 이어 교육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AI 등 미래 시대를 겨냥한 통합 교육체제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그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으로 다시 개천에서 용나는 교육 부흥의 시대를 만들 천재일우의 기회가 왔다"면서 "전남과 광주 통합과 함께 교육이 통합이 되면 대한민국 K-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보고, 함께 통합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통합 체제에서 광주, 전남에서 미래 교육을 실현할 김 교육감의 구상을 보여주듯, AI 사회자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이어 통합교육감 선출이 기정사실화 된 만큼, 전남을 넘어 광주 교육계와 정치권 인사, 지지자들의 축전 및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첫 순서는 김 교육감의 고교 은사인 이호경 교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광주와 전남의 주민직선초대 교육감인 장만채, 장휘국 전 교육감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이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주철현·김문수·신정훈·민형배 의원 등 양 시도 국회의원들도 대거 자리한 가운데 축사가 진행됐다.
김원이, 이개호, 문금주, 박지원, 안도걸, 서미화, 정진욱, 조계원, 권향엽, 양부남, 전진숙 의원 등은 영상과 메시지로 축하를 대신했다.
또한 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문승태 순천대 부총장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문 부총장은 "글로컬 미래 교육은 모든 분들의 간절한 소망"이라며 "김 교육감이 차분하지만, 분명히 실현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김 교육감의 사인회 및 기념촬영으로 시작됐다. 주말 이른 아침 행사였음에도 일찍부터 이어진 지지자들의 발걸음으로 행사장은 금세 가득 메워졌다.
이어 본 행사가 열리는 강당에는 500여 석을 다 채울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지지자들은 '김대중'이라고 적힌 응원봉을 들고 행사 내내 연신 화이팅을 외치면서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 교육감의 출판기념회는 '미래교육이 마주하는 벽, 입시'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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