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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호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신안군수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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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호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신안군수 선거 출마 선언

"결정과 책임의 부재 끝내겠다…말이 아닌 실행으로 군정 변화"

정광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이 6일 "크게 말하는 군수가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신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안의 문제는 계획 부족이 아니라 결정과 책임의 부재에서 비롯됐다"며 "이제는 누군가 선택하고, 그 선택에 끝까지 책임져야 할 시간"이라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신안군의회 의장과 전라남도의회 의원 등을 역임한 정 부위원장은 도서지역을 누벼 온 현장 중심의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비가 오면 잠기는 길, 배가 끊기면 멈춰서는 삶, 어업 피해 앞에서 막막해지는 어민의 현실을 현장에서 직접 보아왔다"며 "말이 아닌 실행으로 군정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정 부위원장은 신안이 직면한 핵심 현안으로 △해상풍력과 대규모 개발을 둘러싼 지역 갈등 △섬 교통과 이동권 문제 △기후위기에 따른 김 양식·어업 위기 △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공백을 제시했다.

'민생 최우선 군정'으로는 의료·복지·돌봄·교통·생활비 부담을 동시에 줄이는 실질 정책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70대 이상 인구 비중이 높은 신안의 현실에 맞춘 현장 중심 돌봄·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한 5대 군정 실행 전략으로는 △민생회복 최우선 군정 △고령화 대응 돌봄·의료 군정 △농어민 실질소득 중심 군정 △군민 동의 기반 개발 원칙 △공정한 인사와 책임 행정 시스템을 제시했다.

▲정광호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신안군수 출마 선언. 2026. 02. 06 ⓒ프레시안(서영서)

아울러 5대 핵심 공약으로 △민생회복 종합 패키지 추진 △고령자·취약계층 돌봄 시스템 강화 △농어민 실질 보조사업 확대 △섬 교통 이용권 보장 △군민 참여 시스템 구축을 내놨다.

행정 혁신과 관련해서는 "눈치 보는 줄 세우기 행정이 아닌, 능력과 책임 중심의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공무원이 편한 군수가 아니라 군민이 믿을 수 있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신안의 결정은 신안에서, 군민과 함께 내리겠다"며 "결과로 평가받는 군수가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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