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경북 포항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지동리의 한 배밭에서 시작된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119산불특수대응단과 산불신속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덕소방서 구조대도 전진 배치해 추가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화재 발생 당시 현장에는 초속 3.4m의 북북동풍이 불고 있었으며, 습도는 35% 수준으로 건조한 상태다.
특히 포항 지역에는 최근 18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산불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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