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에서 산불이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산림당국은 야간진화에 이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림청은 8일 오전 5시 30분을 기해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야산 일대에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양남면 신대리에서도 동시에 산불에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어젯밤 10시 11분쯤 관할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산불 진화에 나섰다.
8일 오전 6시30분 현재 경주시 양남면 산불은 진화율 94%, 문무대왕면 산불은 60%로 집계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 즉시 헬기와 인력을 대거 투입해 주불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림·소방 당국은 오전 7시 17분께 해가 뜨는 것과 동시에 두 지역에 산림청 헬기 12대, 소방헬기 7대, 임차헬기 11대, 군 헬기 4대 등 헬기 34대를 투입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산불 인접 마을에 대피 명령을 내렸으며 이날 오전 6시 기준 10개소에 88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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