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해외 국가 및 국제기구 유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공 개최를 향한 발걸음을 빠르게 내딛고 있다.
8일 여수섬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총 30개 참여 목표 국가 및 국제기구 가운데 프랑스, 그리스, 일본, 필리핀, 에콰도르, 케냐, 마다가스카르 등 25개 국가와 WHO, 유니세프 등 3개 국제기구를 포함한 총 28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국가 및 국제기구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각국의 섬 정책과 문화, 기술, 지속가능 발전사례 등을 전시·공유하며 국제 협력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관람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단계별·체계적인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영국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여하여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와 유치 협력을 논의했고, 지난해 12월 일본 오사카 현지여행사 대상 홍보에 이어 오는 2월 말에는 미국 LA 지역 여행사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3월 말까지 최종 참여국가 및 국제기구를 확정하고 해당 국가들을 대상으로 전시 콘텐츠 구체화, 세계섬도시대회 및 국제섬포럼 연계 등 협의를 진행하는 등 섬박람회 운영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섬박람회 기간 국제 크루즈 5개 선사가 10항차 여수에 입항함에 따라 여수공항 및 관계부처와 중국, 베트남, 일본 등을 오가는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을 협의 중이다.
김종기 섬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은 "목표한 국가 및 국제기구 유치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남은 준비 기간 동안 콘텐츠 완성도를 더욱 높여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200일'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D-200일 시민 참여주간'으로 지정하고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섬박람회 붐업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시민참여주간은 설 명절 연휴와 연계해 여수시와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여수 전역에서 섬박람회 분위기 확산과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80여 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여수농협 로컬푸드와 연계한 '섬愛빠지다, 특별 할인의 시작' △부행사장 남면 금오도 비렁길 책방 운영 △지역상가와 함께하는 섬박람회 홍보 △청소년해양교육·아동 청소년 대상 '참여형 체험·인증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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