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우울·불안 상담받으세요" 경산시, 최대 8회 심리상담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우울·불안 상담받으세요" 경산시, 최대 8회 심리상담 지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일상 속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을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 경산시

정부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시민의 심리적 자생력을 높이고 자살 및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고립감과 경제적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 위기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경산시는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 방역’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의뢰서를 발급받은 이들이다.

또한 정신의료기관의 소견서를 지참했거나 국가 건강검진 중 우울증 검사에서 10점 이상의 중등도 우울감이 확인된 시민도 포함된다.

특히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그리고 최근 5년 이내 재난 피해를 본 본인과 유가족 등도 폭넓게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총 8회의 전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소득 수준에 따라 무료에서 최대 50%까지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경산시는 이미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시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자가 편리한 상담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 포털’을 통해 제공 기관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고 정서적 위기를 극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 심리상담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