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전 군민 1인당 30만원(차상위계층 35만원, 기초생활수급대상자 4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오는 23일부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2025년 말 보통교부세가 지난 1월 중순께 확정됨에 따라 고물가 및 내수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회복하고 군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의회 의원 발의로 관련 조례안을 마련한 울진군은 설 연휴 전 지급을 목표로 했으나 지급대상자 명부 추출과 시스템 구축 등 행정 절차에 약 2주가 소요돼 오는 23일부터 본격 지급에 들어간다.
기준일은 2025년 12월31일이며, 기준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울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주민이 지원 대상이다. 외국인 중 결혼 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신청은 울진사랑카드(그리고)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오는 23일부터 3월 31일 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행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 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 별 5부 제를 운영하며 첫 주 이후에는 출생 연도에 따른 요일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민생안정 지원금은 지난 민생 회복 소비 쿠폰과 마찬가지로 연 매출 30억 이하 울진사랑카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소비 활성화와 자영업자 매출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