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력 집중 투입에 나섰다.
10일 울릉군은 청사 제1회의실에서 설 명절 대비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연휴 기간 적용될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기존의 형식적인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무 점검 위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 교통, 환경, 복지, 보건의료 등 각 분야의 실무 팀장들이 참석해 연휴 기간 예상되는 주요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절차를 사전 점검했다. 특히 생활 민원 발생 시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즉각적인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비상 연락 체계를 재정비했다.
군은 또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각종 민원과 사건·사고를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담당 공무원들은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며, 여객선 터미널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겨울철 화재 예방 활동과 더불어 귀성객 증가에 따른 승선 안전 안내 등 교통 안전 대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복지 및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세부 대책도 마련됐다. 울릉군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보호 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정보를 사전에 안내해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명절 기간은 생활 민원과 안전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현장 대응 중심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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