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울산 율동 수소발전소, 세계가 주목하는 '수소 메카' 급부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울산 율동 수소발전소, 세계가 주목하는 '수소 메카' 급부상

지난해 28개 기관 300여 명 방문…수소 선도도시 위상 입증

울산 북구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가 국내외 견학 명소로 떠오르며 '수소 선도도시' 울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24년부터 상용 운전을 시작한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국내외 기관·기업의 견학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28개 기관·기업체에서 3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2월 주한 태국대사가 견학한 데 이어 3월에는 국무조정실과 구미시의회가 발전소를 둘러봤다. 10월에는 APEC에 맞춰 방한한 에너지경제 방문단도 견학했다.

▲울산시청 전경ⓒ프레시안(김제철)

440kW급 인산염연료전지(PAFC) 3기 총 1.32MW 규모로 운영 중인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는 수소로 전력을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난방에 활용하는 탄소제로 친환경 주거 모델을 구현한 '울산 수소시범도시'의 핵심 시설이다. 도시가스처럼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된 수소를 활용해 소규모 연료전지 발전을 가동하며 전력과 난방을 동시에 공급한다.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수는 인근 아파트에 세대별 난방과 온수로 공급된다. 해당 아파트는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세계 최초 탄소중립형 수소아파트'로 세대당 난방비가 기존 연료 대비 약 30% 절감돼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9년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비전을 선포한 이후 단계적으로 성과를 축적해 왔다"며 "앞으로 울산형 수소도시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2050년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세계적 수소 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전 주기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제철

부산울산취재본부 김제철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