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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남 의령군의원, 경남도의원 출마 가시화

"의령의 목소리, 도정에 심겠다"...3선 경험·섬세한 리더십으로 광역행정 도전

김봉남 의령군의회 의원이 경남도의원 선거 출마에 나설 뜻을 밝히며 의령 현안을 도정에 직접 반영하겠다는 구상을 드러냈다.

김 의원(국민의힘·의령 가선거구)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의원 출마를 위한 행보에 나서면서 지역 민심이 움직이고 있다.

기초의회에서 3선을 지내며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경상남도'라는 더 큰 무대에서 의령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김봉남 의령군의회 의원. ⓒ의령군의회

김 의원은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를 통해 의령군의회에 입성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지역 곳곳의 현안을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무엇보다 '민생 밀착형 의정활동'을 강점으로 삼아왔다.

특히 아동·보육 환경 개선에 힘써온 점이 눈에 띈다. 김 의원은 최근 '아동양육시설 운영비 국고보조 전환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 지방 재정 의존 구조를 개선하고 국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된 조치다.

이와 함께 '의령 젊음의 거리 조성'·'의령 관문 이미지 개선' 등을 제안하며 지역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창의적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

이러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위민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중앙 단위에서도 역량을 평가받았다.

김 의원의 도의원 도전은 인구 소멸 위기 극복·광역 교통망 확충·도비 확보 확대 등 의령의 주요 과제를 도정에 직접 반영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요구와 맞물려 있다. 기초와 광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의령 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봉남 의원은 "지난 12년간 군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왔다"며 "이제는 도의회라는 더 넓은 창구를 통해 의령의 가치를 증명하고 경남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는 '의령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계에서는 김봉남 의원의 도전에 대해 "기초의회에서 쌓은 탄탄한 내공과 섬세한 리더십·3선 중진의 뚝심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의령여중·고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를 나온 김봉남 의원(58)은 의령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본격적인 선거 정국이 다가오는 가운데 '의령의 딸' 김봉남 의원이 그려낼 새로운 도약의 청사진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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