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영남대의료원이 아프리카 우간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달 29일 우간다 캄팔라에서 현지 보건 관계자들과 함께 '감염병 대응 성과관리 향상을 위한 액션플랜 워크숍'을 개최하고, 향후 1년간 진행될 핵심 사업 방향을 확정했다.
이번 워크숍은 KOFIH가 2022년부터 진행 중인 '우간다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일정은 2차 현지 컨설팅의 핵심으로,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4차 연도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관리 체계를 정립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사업의 기술자문을 맡고 있는 영남대의료원은 우간다 전역의 공중보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감시·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높여, 감염병 발생 시 우간다 보건당국이 스스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주는 것이 핵심 목표다.
현지 워크숍에는 우간다 보건부 산하 감염병 및 공중보건 비상대응국(IES & PHE)을 비롯해 우간다공중보건연구원(UNIPH), 국가공중보건비상운영센터(NPHEOC) 등 방역 핵심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참가자들은 4차 연도 핵심 활동별 액션플랜을 직접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실행 가능성 및 지속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김도훈 KOFIH 우간다 사무소 소장직무대리는 "이번 워크숍은 단순 성과 공유를 넘어 현지 기관의 실행계획을 성과관리 관점에서 보완한 실효성 있는 자리"라며 현장 중심 지원을 약속했다.
황태윤 영남대의료원 국제보건의료협력처장 역시 "도출된 성과지표가 실제 우간다 현장의 성과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