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6년 상반기 ‘마스터피스’ 시리즈를 공개했다.
12일 경기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마스터피스’ 시리즈는 러시아 민족주의 음악가의 대가 ‘림스키코르사코프’와 전 세계의 피아니스트들이 레코딩 시대의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로 꼽는 ‘라흐마니노프’ 및 북유럽의 자연과 민족의 정서를 노래한 핀란드의 거장 ‘시벨리우스’ 등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으로 구성됐다.
경기필은 화려한 색채감과 극적인 구조를 비롯해 내면을 파고드는 선율이 어우러진 대규모 오케스트레이션의 미학을 선명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최수열·홀리 최·윤한결 등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를 지닌 지휘자들이 경기필 특유의 정교함 및 응집력과 결합돼 작품마다 또 다른 깊이를 선사하고자 한다.
2021년 제63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202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 첼리스트 최하영 등 세계무대에서 주목받는 솔리스트들과의 협연도 눈길을 끈다.
경기필 관계자는 "올 상반기 마스터피스 시리즈는 하나의 해석에 머물지 않고, 낭만주의 음악이 지닌 감정의 깊이와 구조의 아름다움을 환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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