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온정의 손길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달성군 소재 유가사(주지 계성스님)는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과 백미 1천kg을 기탁했다.
이날 유가사 주지 계성스님은 “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은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정성이고 마음이라고 했다.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자비의 마음을 이웃과 함께 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또 경산제지(주)는 지난 11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경산제지는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골판지 전문 생산업체로,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올해 초 현풍고와 비슬고에 각 1천500만 원씩 기부하는 등 전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 서고 있다.
김문성 대표는 “이번 후원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성진 현풍읍장은 “기탁하신 성금은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이 절실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장학금 기탁도 이어졌다.
(재)달성교육재단은 12일, 대구달성산림조합(조합장 이석원)으로부터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은 2025년 산림조합 경영평가 부문에서 전국 3위를 수상하며 받은 상금 전액으로,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처하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대구달성산림조합은 2013년 첫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환원 사업과 인재 양성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나서주신 유가사 주지 계승스님과 신도님들 그리고 같이 자리를 해주신,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 군수는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산제지 김문성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 또 학생들을 위해 상금 전액을 기부해 주신 대구달성산림조합과 조합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