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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2만가구 난방비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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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2만가구 난방비 긴급 지원

경기 부천시는 한파 지속으로 인한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2만여 가구와 노숙인시설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달 4일 기준 부천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가구당 1회 5만 원을 지급한다. 재원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한다.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올해는 기존 가구 지원에 더해 혹한기 노숙인 보호 강화를 위해 노숙인시설 ‘실로암’에 6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다만 시설수급자와 경기도 노인 월동난방비 및 장애인 난방비 지원 대상자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한 가구에는 별도 신청 없이 이날까지 1차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압류방지 계좌 사용 가구와 복지급여 미지급 가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조사 및 신청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순까지 추가 지급한다.

시는 AI복지콜을 활용해 계좌 미등록 대상자에게 신청 방법과 절차를 안내하는 등 누락 없는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애경 시 복지국장은 “한파로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 설 이전 신속히 지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숙인시설까지 지원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난방비 지원과 함께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긴급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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