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교육부의 ‘온동네 초등돌봄’ 국정과제에 맞춰 전국 최초 민·관·학 협력 돌봄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초등돌봄 체계 확산에 나선다.
13일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교육부가 발표한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추진 방안’은 학교,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돌봄과 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협력형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초등 3학년 이상 학생에게 연 50만 원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원하며, 전국적으로 15곳 이상 ‘온동네 돌봄·교육센터’를 확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온종일돌봄사업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학교, 지자체,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다.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는 전국 최초 민·관·학 협력 기반 시흥형 돌봄모델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가 선정됐다.
시는 교육부 정책 발표에 맞춰 시흥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정책 연계성을 강화하고, 돌봄 수요 분석과 서비스 조정을 체계화해 현장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초등돌봄 수요를 조사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서촌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다문화 특화 돌봄센터로 운영하고, 중앙산부인과와 협력한 아이누리 돌봄센터 대야점(아픈아이 돌봄사업)을 3월 개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질병 등으로 인한 일시적 돌봄 공백 상황에서도 부모가 안심하고 일상과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축적한 민·관·학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온동네 초등돌봄을 주도하겠다”며 “성평등적 사회공동책임을 통해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시흥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기반시설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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