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재생에너지 활용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이 과정에서 절감한 비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에너지 선순환’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광명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와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사회공헌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건물(철산로 32) 옥상에 33kW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고, 업체 선정 등 설치 전반의 행정 절차를 돕는다.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태양광 설비 운영으로 절감되는 전기요금을 사회공헌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탄소중립도시 이행을 위한 중장기 협력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협약은 재생에너지가 지역의 새로운 자산이자 성장동력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보여 준 ‘지역자산형 ESG’ 실천 모델”이라며 “에너지 절감으로 창출된 이익을 다시 사회적 가치로 환원하는 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외석 지부장은 “광명시 정책에 동참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올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해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보급 건물지원사업’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자가소비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융복합지원사업’ 등을 기업 여건에 맞춰 추진하고 있다.
한편,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지역 민·관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광명ESG액션팀’과 지역자산을 축적·순환시키는 ‘광명시 지역공동체자산화 네트워크’ 소속으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광명시지부가 함께 추진한 중장년 1인가구 대상 식생활 지원 사업 ‘황금도시락’을 위해 2024년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광명시지부로부터 ‘ESG확인서’ 1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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