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재판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전 민주당 대표)가 2심 무죄를 선고받자, 민주당에서 "정치검찰의 서슬 퍼런 칼날을 이겨내고 돌아오신 송 전 대표를 환영한다"는 환영 메시지가 나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3일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송 전 대표에 대한 모든 공소사실에 무죄가 선고됐다. 정치·기획수사의 논리를 배척하고 오직 진실만 바라본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윤성식)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송 대표에게 일부 유죄 판결이 나왔던 1심을 뒤집고 모두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정적 죽이기용 기획수사'에 오랜 시간 고초를 겪으신 송 전 대표"라며 "깊은 위로와 응원을 드린다"고 했다.
특히 "(무죄와) 함께 밝히신 '소나무당 해산'과 '민주당 복당'에 대한 입장을 환영한다"며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이미 조국혁신당과의 '지방선거 후 합당 추진'을 발표했고, 연대와 통합이라는 원칙과 정신을 강조해 왔다. 송 전 대표 말씀 또한 그 취지와 같다"고도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은 6.3 지방선거 압승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공을 튼튼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향해 연대와 통합을 이어가겠다. 함께 손을 맞잡고, 어깨 걸고 나아가겠다"고 재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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