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시민들의 교통편의 확대를 위해 추진해 온 ‘용인~성남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용인~성남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국책사업 2건과 민간 자본으로 진행되는 민자사업 6건 등 시가 추진 중인 총 8개 고속도로 건설 사업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24년 효성중공업이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사업비 규모는 1조 1518억 원에 달한다.
이는 반도체산업단지들을 연결하는 도로망의 확충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계획됐다.
실제 ‘용인~성남 고속도로’는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영동고속도로)에서 동백동과 구성동 및 모현읍을 거쳐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까지 15.4㎞ 구간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설이 완료되면, 용인 처인구 북부지역과 성남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지역부터 서울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보다 14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2024년 12월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의뢰한 적격성 조사애서 적격성이 확보된 만큼, 향후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절차를 거쳐 오는 2030년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적격성 조사 통과에 대해 시는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성남 고속도로 사업의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환영한다"며 "기존 석성로와 동백죽전대로 및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분산효과로 교통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처인구 포곡읍·모현읍과 구성동 주민들의 서울지역 접근성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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