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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 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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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 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 본격화

시와 대학 캠퍼스 설립위한 부지제공 협약 체결

경남 사천시가 국립창원대학교와 손잡고 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을 위한 부지 제공 협약을 체결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13일 사천시청에서 국립창원대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을 위한 부지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조성을 위해 사천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창원대가 캠퍼스 설립과 운영을 주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을 위한 부지제공 협약 체결. ⓒ사천시

협약에 따라 시는 용현면 통양리 58-6번지 일원 14필지(4만 6797㎡)를 캠퍼스 부지로 제공하며 토지 매입비를 지방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돕는다. 해당 부지는 우주항공 및 관련 분야 교육·연구·산학협력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는 관련 법령에 따라 캠퍼스 설립과 학과 신설·학사 운영 등 제반 절차를 주관하며 우주항공공학부를 중심으로 편제정원 210명 규모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은 부지 소유권 이전일로부터 50년간 목적사업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특약과 부기등기를 통해 사업의 공공성과 지속성을 확보했다. 또 협약이 해제될 경우 토지를 사천시에 반환하도록 명시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사천우주항공캠퍼스는 오는 2026년 보조금 교부와 부지 매각 절차를 시작으로 2027년 설계 공모, 2028년 착공을 거쳐 2030년 2월 준공 및 개교를 목표로 한다. 캠퍼스에는 강의실과 교수연구실·기숙사·도서관·체육관·본관 등 교육·연구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우주항공캠퍼스는 단순한 대학 이전이나 확장이 아니라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전략 거점이 될 것이다"며 "사천을 아시아 최고의 우주항공 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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