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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여학생 체육활동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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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여학생 체육활동 대폭 확대

50개 학교 선정해 운영비 지원...선호도 높은 종목 필수 포함

울산시교육청이 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를 적극 확대하기 위한 종합 계획을 마련해 올해부터 각급 학교에서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2026학년도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지원 계획을 통해 학기 초 여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넷볼·킨볼·축구·치어리딩·줄넘기·티볼 등 선호도가 높은 종목을 체육 수업에 필수적으로 포함하거나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정규 수업 외에도 아침·점심 시간을 활용한 '하루 10분 운동 도전 챌린지'와 '만보 걷기 도전 챌린지' 등 생활 밀착형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교 복도·산책로·체육관 등 유휴 공간에는 이동 거리와 칼로리 소모량을 표시한 '셀프 운동 공간'을 조성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울산시 교육청 전경ⓒ울산교육청

학교별 특색을 살린 '여학생 스포츠 데이'도 운영된다. 선후배 간 스포츠 지도 활동 및 학생 스포츠 지도자단과 SNS 기자단 등 학생 주도형 자치 활동과 연계해 단순한 경기 행사를 넘어선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올해 초중고 약 50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오는 9월에는 우수 운영 사례와 학생이 직접 제작한 숏폼 콘텐츠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여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도전과 협동의 가치를 체험하고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제철

부산울산취재본부 김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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