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중앙회와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근로자와 달리 퇴직금 제도가 없는 소상공인이 퇴직금 성격의 공제제도인 ‘노란우산’에 보다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장려금을 지원해 폐업이나 노령 시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총 1억7982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2000여명에 이르는 신규 가입 소상공인에게 장려금이 적립되어 지역 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지원금을 기존 월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하면서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사업의 핵심은 지난해 하반기 상향된 지원금 규모를 연중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월 2만 원씩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해 소상공인의 자산 형성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소상공인으로 신청 시 매월 부금 납입 때마다 시에서 지원하는 장려금이 추가로 적립된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에게 퇴직금과 같은 든든한 자산이 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고령자나 정보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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