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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생통학 순환버스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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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생통학 순환버스 업무협약 체결

다음달 3일부터 3개 노선 5대 시범 운행…통학권 보장 도모

경기 하남시는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신입생 입학에 따른 원거리 통학 중·고등학생 수요를 반영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뤄졌다.

▲하남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생통학 순환버스 업무협약 체결식 ⓒ하남시

두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신규 수요가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총 3개 노선, 5대 규모로 시범 운행하기로 했다. 통학 순환버스는 다음달 3일 신학기 시작에 맞춰 운행을 시작한다.

연간 소요 예산은 6억 5000만 원으로,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절반씩 부담한다. 이용 학생은 공직선거법 관련 규정에 따라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 1160원(카드 기준)을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노선은 △북위례~위례중·고를 연결하는 1노선(2대, 등교 6회·하교 6회) △감일신도시~위례중·고~위례신도시~감일고를 잇는 2노선(1대, 등교 1회·하교 2회) △감일신도시~하남고·경영고·애니고·남한고를 연결하는 3노선(2대, 등교 2회·하교 4회)으로 운영된다.

시는 통학버스 정차로 인한 교통 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힐스테이트센트럴 위례 정류소 인근 차로 개선 작업을 병행했다. 안전지대 조정을 통해 추월차로를 확보해 버스 정차 시에도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조치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기관과 행정기관이 협력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하남시와 협력해 편리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통학순환버스 운행이 원거리 통학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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