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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페이 판매 3722억 원…전년 대비 48.9%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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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페이 판매 3722억 원…전년 대비 48.9% 급증

생산유발 1220억·취업유발 1015명…민생경제 통합 패키지 효과 가시화

▲아산페이 경제효과 인포그래픽 ⓒ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지역화폐 ‘아산페이’를 중심으로 추진한 ‘민생경제 통합패키지’ 정책이 실질적인 경제지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아산시에 따르면 2025년 아산페이 총 판매액은 3722억 59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8.9% 증가했다.

상반기 1487억 원, 하반기 2235억 원이 판매돼 하반기 비중이 60%를 차지했으며, 12월 판매액은 590억 8500만 원으로 월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비를 확보해 18%(선할인 10%+캐시백 8%)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연말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한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도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1월 판매액은 360억 3400만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4억2100만 원 증가했다.

할인율이 축소된 이후에도 이용자 기반이 유지되며 정책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결제방식은 모바일이 98.57%를 차지해 디지털 중심 구조가 완전히 정착됐다.

아산시가 의뢰해 코데이터솔루션이 분석한 ‘아산페이 발행 운영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해 생산유발효과는 1220억 7700만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561억 2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취업유발효과도 1015명으로 2023년(639명) 대비 크게 늘었다.

특히 2025년 하반기 6개월간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2023·2024년 연간성과의 92~98% 수준에 달해 정책성과의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금액 3665억 원 기준 역외유출 방지와 순소비 증대효과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산시는 지역화폐 발행에 그치지 않고 금융·고정비·판로를 연계한 통합 지원책도 병행하고 있다.

1537개소에 10억 2200만 원 규모 특례보증을 지원했고, 644개소에 사회보험료를 지원했다.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가입자 6만 7701명, 가맹점 2242개소를 확보하며 지역 밀착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누적결제 20만 4955건, 결제액 51억 원을 기록했으며 2% 이하 수수료 체계로 소상공인 부담을 낮췄다.

아산시는 2026년에도 아산페이 발행 규모를 4000억 원 수준으로 유지하고, 11% 상시 혜택을 통해 소비 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객관적 지표로 확인된 회복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아산페이를 중심으로 한 통합 지원모델을 고도화해 체감경기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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