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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유출' 첫 육성 사과 "고객 기대 부응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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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유출' 첫 육성 사과 "고객 기대 부응 못해"

김범석 쿠팡아이앤씨(Inc) 의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직접 "사과한다"는 입장을 냈다.

김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쿠팡의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공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데이터 사고(data incident)"로 언급하며 "고객 여러분께 이번 일로 인해 우려와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쿠팡이 고객의 신뢰를 얻는데 실패한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김 의장이 낸 첫 육성 메시지다.

김 의장은 "쿠팡이 만들어 온 모든 것은 오직 단 하나의 목표 '고객들에게 와우(Wow)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동력으로 삼아왔다"며 "고객은 쿠팡이 존재하는 유일한 이유"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저희가 더 잘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김범석 쿠팡아이엔씨(Inc) 이사회 의장.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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