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요청으로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촉구하며 7일간 이어온 단식 투쟁을 27일 마무리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이날 오후 7시30분경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과 함께 단식 현장을 찾아 안 예비후보에게 “당의 명령으로 단식을 즉시 중단하고 몸을 먼저 돌보라”고 요구했다.
정 대표는 현장에서 단식 경과와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안 예비후보는 “대표님의 말씀에 따라 단식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겠다”며 “단식은 멈추지만 충남·대전 통합을 위한 싸움은 다른 방식으로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단식을 해제한 뒤 앰뷸런스로 아산 충무병원으로 이동했다.
안 예비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7일 만에 체중이 7kg 줄었다”며 “이번 단식은 개인의 결단이 아니라 충청권의 미래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절박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재정 지원 약속과 특별법 추진 상황을 언급하며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잠시 몸을 추스른 뒤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오겠다”며 “충청의 몫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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