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20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사 편찬 기념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포천시 역사 재조명: 포천다움을 찾다’를 주제로, ‘포천시사’ 편찬 과정에서 축적된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 없이 포천 시민을 비롯해 포천의 역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부 주제 발표와 2부 강평 및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포천의 역사적 흐름과 지역적 특징을 살펴본다. 기조 발표에서는 포천의 위치와 역사적 위상을 중심으로 ‘포천다움’의 의미를 조명한다.
이어 △삼국의 각축전과 포천 지역의 향배(고대사) ‘이성계 일가 도피 사건’에 담긴 포천의 특징(고려시대사) △조선시대 포천과 영평의 도로 관계 기록 분석과 재현(조선시대사) △포천 지역 국채보상운동 참여와 사회적 의미(개항 이후) △포천 지역 3·1운동의 전개와 지역적 특성(일제강점기) △접경지역의 탄생과 마을을 가로지른 38선(현대사) 등 시대별 사례를 통해 포천의 역사적 위상을 다각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해 강평과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포천다움’의 의미를 학술적으로 논의하고 향후 포천의 역사적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1997년 발행된 ‘포천군지’ 이후 29년 만에 새롭게 편찬되는 ‘포천시사’는 총 3차에 걸쳐 18권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번 학술 토론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우리 고장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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