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퇴직교원들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정서 안정을 돕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로 변신해 교육 현장으로 돌아온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12월까지 관내 31개 초등학교에 50명의 퇴직교원 활동가를 배치해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촘촘한 교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복합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원청은 이 새로운 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조기에 안착하고 지원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풍부한 학교 근무 경력을 가진 퇴직교원들을 활동가로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 2월, 2주에 걸쳐 실무 중심의 사전 연수를 마쳤다.
활동가들은 각자 배정된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역할을 현장에서 밀착 수행하게 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신규 도입된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가 현장에 뿌리내리는 데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 운영 결과 후 이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백기상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세심하게 살피는 맞춤형 지원 체계가 교육 현장에 단단히 뿌리내려야 건강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다"며 "경험 많은 퇴직교원들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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