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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예비후보 "전주생명과학고 혁신도시로 이전" 전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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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예비후보 "전주생명과학고 혁신도시로 이전" 전격 제안

'수도권 입시 대응→산업 대전환 준비 교육' 전환 필요성 강조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전북형 인재 생애 경로' 구축 공약을 발표하면서 전주생명과학고의 혁신도시 이전을 전격 제안했다. 마이스터고 지정을 통한 전략산업으로 교육을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전북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교육의 방향을 ‘수도권 입시 대응 중심 교육’에서 ‘산업 대전환을 준비하는 인재 전략 교육’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생명·바이오FH, 수소·모빌리티, AI·데이터, 체험형 문화·콘텐츠 산업을 축으로 한 ‘전북형 인재 생애 경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 교육이 수도권 대학입시 경쟁에만 매달리는 구조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면서 “전략산업과 교육이 연결될 때 전북의 아이들이 전북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 원 투자 확정으로 AI 데이터센터, 로봇, 수소 등 미래 신산업이 전북에 본격 추진되는 상황에서, 교육 역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전략산업 연계의 전북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해 ▲전략산업 특화 교육과정 확대▲장기 현장실습·산학 프로젝트 강화 ▲고졸 취업 후 학습 경로 지원 확대 등 전북 전략산업에 특화된 인재 양성 체계와 진학·진로 연계 교육도 추진된다.

수소·모빌리티 기술, 로봇 유지보수, 데이터 운영·AI 활용, 스마트팜·푸드테크, 문화콘텐츠 등 NCS 기반 전략산업 특화 과정을 확대해 산업 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농생명 전략산업 인재 양성 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전제로, 전주생명과학고를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대학교 등 국가 농생명 기관이 집적된 전북 혁신도시 부지로 이전하는 방안을 전격 제안했다.

또한 전주생명과학고를 마이스터고 선정을 통해 전북 농생명 인재에 대한 학비 및 교육부 지원, 실무중심 교육과정 고도화, 재학생 특별전형을 통한 대학 진학 및 기업 협약을 통한 취업을 최우선 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안이다.

이 예비후보는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거버넌스 구성도 제안했다. 전북형 인재 생애 경로 정책의 교육 혁신 성공을 위해 교육 4주체 협력 구조가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전북에서 태어나 전북 학교에 다니고, 새만금과 혁신도시를 포함한 14개 시군에서 일하고 창업하며, 그곳에 정착하는 삶이 가능해야 한다”면서 교육 정책이 지역 정주 정책과 함께 가야 한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기존 시행 중인 도 교육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 맞춤형 학력지원, 온종일 돌봄, 마을교육공동체, 진로교육센터, Wee센터 심리·정서 지원사업을 전략산업 진로 정책과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의 진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남호 예비후보는 “전북의 아이들이 서울이 아닌 전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감으로서 그 생애경로를 책임 있게 설계하겠다”며 “입시 대응 교육을 넘어 산업 대전환 인재 전략으로 전북 교육의 구조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남호 예비후보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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