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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청장 선거전…민주당 4파전, 국민의힘 2파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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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청장 선거전…민주당 4파전, 국민의힘 2파전 예상

민주당은 김철훈·박성윤·신기삼·이경민 경쟁, 국민의힘은 김기재 재선론에 안성민 변수

부산 영도구청장 선거가 민주당의 다자 경쟁과 국민의힘 내부 경쟁 가능성이 맞물리며 원도심 핵심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9일 <프레시안>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철훈 전 영도구청장, 박성윤 전 부산시의원, 신기삼 영도구의원, 이경민 영도구의원이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재 현 구청장의 재선 도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도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영도구청 전경.ⓒ프레시안

민주당 쪽은 후보층이 두텁다. 김철훈 전 구청장은 전직 단체장으로서 구정 운영 경험과 인지도를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고 박성윤 전 시의원은 광역의회 경력을 바탕으로 해양관광과 원도심 재생 의제를 앞세우고 있다. 신기삼 의원은 의장과 주민도시위원장 경력을 강조하며 현장 행정과 실용 행정을 내세웠고 이경민 의원은 해양수산부 이전 효과를 영도 경제와 연결하겠다는 점과 정체된 사업의 실행력을 강조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어 국민의힘도 단순한 수성 구도는 아니다. 김기재 현 구청장의 현역 프리미엄이 분명하지만 영도에서만 4선 시의원을 지낸 안성민 의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면서 공천 경쟁 가능성이 이어지고 있다. 현역 구청장의 안정론과 중량감 있는 대항마 카드가 충돌할 경우 국민의힘 역시 공천 과정부터 적지 않은 진통을 겪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결국 이번 영도구청장 선거는 민주당의 결집력과 국민의힘의 교통정리 능력이 동시에 시험대에 오르는 선거가 될 전망이다. 영도 원도심 재생과 해양도시 전환이라는 지역 의제를 누가 더 구체적이고 생활밀착형 언어로 풀어내느냐가 최종 판세를 가를 핵심 변수로 보인다.

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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