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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경주시의 iSMR 유치 추진, 깊은 우려 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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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경주시의 iSMR 유치 추진, 깊은 우려 표명한다”

“충분한 시민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 거쳐야”

경주시가 iSMR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경주시의 일방적 iSMR 추진과 서명운동 및 불법 현수막을 통한 여론 조성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최근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iSMR(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유치 추진 과정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iSMR 유치가 “충분한 시민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 없이 유치 추진이 서둘러 진행되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특히 “이·통장 조직을 통해 시민 서명을 받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만약 행정 조직과 연결된 지역 조직이 정책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에 관여하고 있다면 이는 매우 부적절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경주시 전역에는 iSMR 유치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3주째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으며, 상당수가 관련 법과 절차를 지키지 않은 불법 현수막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이·통장 조직을 통한 iSMR 유치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면 즉각 중단하고 그 경위를 밝힐 것, 행정이 개입하거나 사실상 주도하는 형태의 시민 서명운동 등 여론 형성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 경주시 전역에 게시된 불법 현수막을 즉시 철거하고 설치 주체와 비용 출처를 시민에게 공개할 것, iSMR 유치 문제에 대해 시민이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과 공개 토론을 통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로고ⓒ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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