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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6년 방위산업 추진계획 본격 가동…‘K-국방 신산업 수도’ 도약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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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6년 방위산업 추진계획 본격 가동…‘K-국방 신산업 수도’ 도약 속도

구미시가 2026년 방위산업 추진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K-국방 신산업 수도’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회의를 열고 올해 방위산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과제를 공유하며 민·산·학·연·관·군이 함께하는 지역 방산 전략을 점검했다.

▲ "K-방산 수도 구미"…2026 방위산업 추진계획 가동 ‘속도전’ ⓒ 구미시

이번 회의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군 등 방산 분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추진계획 발표, 2026년 구미시 방위산업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첨단기술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기반 방위산업 육성 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경북·구미 방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방산 핵심 품목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관련 기업 집적 효과를 통해 일자리와 투자 유치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큰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구미시는 이미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방위사업청·경상북도와 함께 총 499억 원을 투입하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무인 복합체계 특화 클러스터로 선정된 이 사업은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조성, 방산 전문 인력 양성, 국방 신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어 이번 2026년 추진계획과 연계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가 지역 방위산업 육성과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인 방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성장 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는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처음 구성돼 지역 방위산업 육성 정책 자문과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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