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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광주북구청장 예비후보 "광주역 창업밸리를 AI 모빌리티 핵심거점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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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광주북구청장 예비후보 "광주역 창업밸리를 AI 모빌리티 핵심거점으로 조성"

AI 선도도시 구축 위한 4대 핵심전략 제시

문상필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가 광주역 인근을 중심으로 도시재생과 미래산업을 결합한 'AI 모빌리티 조성 선도도시' 도약을 약속했다.

문상필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구 AI(인공지능) 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광주역 도시재생혁신지구를 '지역거점 창업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문상필 민주당 부대변인이 지난 2월 4일 광주역에서 북구 광주역 광장에서 북구청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2026.02.04 ⓒ문상필 민주당 부대변인

문 예비후보는 "AI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AI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로봇, 드론, 도심항공교통(UAM)을 결합해 미래형 복합도시를 구축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라며 "광주 북구는 정부가 추진하는 AI 국가전략을 가장 먼저 구현하는 자치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복합도시의 핵심거점이 바로 광주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혁신지구라 할 수 있다. 정부가 글로벌 벤처 4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비수도권에 대규모 창업허브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청사진과 관련, 광주역 인근이 유력한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부는 최근 '벤처·스타트업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7년까지 전국 3곳의 지역거점 창업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수도권에 편중된 창업인프라를 지방으로 확산시켜 프랑스의 '스테이션F'와 같은 창업클러스터를 육성한다는 내용이 그 골자다. 스테이션F는 프랑스 13구에 위치한 철도 화물보관소 건물을 2017년 개조해 만든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말한다.

특히 광주역 인근은 AI산업과 관련한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한국판 스테이션F로 비상할 수 있는 준비된 창업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인근에 대한민국 유일의 AI집적단지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이미 도시재생혁신지구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을 위한 성장단계별 지원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라는 잇점도 지닌다.

이와 관련 문 예비후보는 AI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4대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와 연계해 ▲UAM 이착륙장·AI 데이터센터 관제시스템(ATM)구축 ▲도심형 로봇 배송 실증 ▲ 스마트 교통데이터 통합관제 ▲AI 로봇 드론 활용 물류 특화모델 구현 ▲AI 기술교육 및 모빌리티 체험공간을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역 창업밸리에 국비 200억원 등 총 340억원을 투입해 스타트업 파크와 지식산업센터 등 하드웨어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한편 딥테크 기업 육성에 필수적인 실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을 구상 중에 있다. 또 광주시가 운용 중인 5,000억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활용해 창업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 검증과 실증사업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문 예비후보는 "광주역 창업밸리의 경우 이미 부지 확보와 기초 설계가 완료된 상태여서 정부가 지정하면 즉시 사업착수가 가능하다"면서 "광주역 창업밸리를 AI 모빌리티 선두도시 핵심거점으로 조성해 유니콘기업(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으로,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배출하는 호남권 최대의 창업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예비후보는 ▲북구, AI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 ▲북구-담양 광역 생활권 구축 ▲남북 도로 개통등 도심 상권 활성화 ▲전 주민 행복지원금 지급 ▲북구랑 행복하게 통합 복지프로그램 운영 ▲하이브리드 양자 컴퓨팅 센터 구축 ▲산·학·민 협력 지역공동체 구축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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