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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 불안 해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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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 불안 해소하겠습니다"

‘초등방과후 기회보장제· 공교육 성장 패키지·원클릭 365 안심 돌봄’ 등 공약

"학부모를 돕는 일 역시 교육의 책임입니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부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16일 하루·교직원 지원·부모의 마음·마을의 힘·미래의 길 등 ‘경기도형 기본교육 5대 공약’ 가운데 하나인 학부모 지원을 위한 ‘부모의 마음 3+1 핵심 약속’을 발표했다.

▲16일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부모 지원을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그는 "아이를 키우는 책임을 부모에게만 지워서는 안된다"며 "학교 안팎에서의 안전과 다른 아이와의 격차 및 돌봄의 공백 등 학부모들의 불안을 안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우선 딥페이크 범죄(Deepfake·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인 등의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한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하는 행위)와 사이버 폭력 등 각종 디지털 위험 등에 대한 대응 지원을 위해 ‘디지털 안전 울타리’ 구축을 제시했다.

‘학교급별 스마트폰 사용 표준안과 가이드라인’의 마련은 물론, 학교와 교육지원청 및 디지털 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를 연계한 ‘디지털 원스톱 대응 체계’를 통해 사안 신고부터 딥페이크 범죄물 삭제지원을 비롯해 가해자와의 분리보호와 상담 및 수사가 한번에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도박 및 약물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중독 조기 개입 체계’ 가동과 Wee센터 및 외부 치료기관과 연결한 체험형 예방교육·익명 신고·상담·치료·학교 복귀·관계 복원 등 회복의 전 과정에 대한 지원도 구상 중이다.

그는 또 초등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부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지원(연 50만 원 규모)’에 더해 현장체험학습·수련활동·졸업앨범 구입 등을 위한 비용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저소득·다자녀·특수·다문화 가정을 위한 촘촘한 지원도 예고했다.

특히 보다 확실한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방과후 기회보장제’를 도입해 △초등 1~2학년 집중지원제 △기초학력 협력교(강)사 배치 △방과후 및 계절학기 중 ‘온라인 기초학력 개인 지도’ 제공 등을 추진하고, △기술융합교육 △예술교육 △독서교육 등 ‘공교육 성장 패키지’를 집중 지원하는 동시에 ‘원클릭 365 안심 돌봄 시스템’으로 돌봄 신청과 학생 위치 확인 및 긴급돌봄 연결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 예비후보는 이 같은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학부모원’을 설립해 체계적인 학부모 지원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학부모원’은 영국의 아동 보육·가족지원 정책인 ‘슈어 스타트(Sure Start)’와 독일의 출산 전후 부모교육인 ‘엘텐슐레(Elternschule)’, 핀란드의 출산 가정 전담 공공의료기관인 ‘네오볼라(Neuvola)’와 같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는 형태로, 현재 경기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경기학부모지원센터·지역지원망·학부모교육과 상담·온라인 안내 자산 기능을 하나의 학부모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활성화시켜 경기교육정책 가운데 학부모들이 가장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정책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학부모 참여예산제’도 도입한다.

유 예비후보는 "부모의 불안은 줄이고, 아이의 가능성은 키우는 ‘경기기본교육’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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