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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나눔에 책 보고 민원까지”…완주 ‘고운삼봉도서관’ 7월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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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나눔에 책 보고 민원까지”…완주 ‘고운삼봉도서관’ 7월 문 연다

120억 투입 복합문화시설…5월 임시 개관 거쳐 운영 점검

▲ 완주 삼봉신도시에 조성된 ‘고운삼봉도서관’ 투시도. 민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자료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오는 7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완주군


전북 완주 삼봉신도시에 조성된 고운삼봉도서관이 오는 7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민원과 육아 기능까지 결합한 생활 밀착형 복합공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완주군에 따르면 고운삼봉도서관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69㎡ 규모로 조성됐다.

올해 1월 건축과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현재는 운영 시스템 구축과 내부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공간 구성은 생활 편의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1층에는 삼봉민원센터와 커뮤니티 공간, 공부방이 들어서고, 2층은 어린이자료실과 공동육아나눔터로 꾸며진다. 3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청소년존, 다목적강당, 문화강좌실이 마련돼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완주군은 가구 배치와 장서 구입, 운영 비품 확보,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실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 임시 개관을 통해 운영 전반을 점검한 뒤 7월 정식 개관에 나설 계획이다.

삼봉지구는 4400여 세대, 9300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이어 2028년 중학교 개교도 예정돼 있다.

고운삼봉도서관은 향후 지역 주민의 교육·문화 수요를 담당하는 핵심 생활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운삼봉도서관은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이자 가족친화형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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