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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시장들까지 한자리에…'재선 도전' 윤병태, 대통합 선대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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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시장들까지 한자리에…'재선 도전' 윤병태, 대통합 선대위 띄웠다

김대동·임성훈 합류…'완성'과 '통합' 핵심 키워드로 제시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대통합 선대위 출범식.2026.03.23ⓒ프레시안

6·3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나선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23일 '대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 선거 행보에 속도를 냈다.

전직 나주시장들이 선대위 전면에 나서면서 단순한 선거 조직을 넘어 '통합'을 상징하는 진용을 갖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 인근 선거사무실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장에는 선대위원장과 선대본부장, 고문단,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대위는 농축산업, 에너지산업, 교육, 문화예술, 체육, 복지 등 각 분야 인사와 전·현직 정치인, 시민사회 관계자 등 총 67명으로 꾸려졌다.

윤 예비후보 측은 앞으로 참여 인사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전직 시장들의 합류다.

민선 5대 나주시장을 지낸 임성훈 전 시장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민선 2대 김대동 전 시장은 고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정순남 전 전남도 부지사, 이순옥 전 금성라이온스 회장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인사말 하는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2026.03.23ⓒ프레시안(김육봉)

선대본부장은 박찬기 전 마한농협장, 조병문 전 시의원, 이기준 영산포발전협의회장, 남용식 민주당 지역위원회 고문, 문정용 자치연대 회장 등 16명이 맡았다.

고문단에는 이상계 전남도노인회장, 윤승혁 전 농협중앙회 감사, 홍선량 전 다시면노인회장, 김덕중 농어업회의소 회장, 최종석 전 민주평통 나주시협의회장, 나종석 전 시의회 의장 등 48명이 참여했다.

전직 시장 2명이 선대위원장과 고문으로 선대위의 중심축을 이루게 되면서, 윤 예비후보가 내건 '대통합 선대위' 구상도 한층 선명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누적된 갈등을 봉합하고, 세대와 진영을 아우르는 연대의 틀을 만들려는 시도로 보는 시각도 있다.

임성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지금 나주가 마주한 중대한 현안들을 책임 있게 완수하려면 검증된 능력을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며 "윤병태 예비후보가 나주 대도약의 시대를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출범식에서 '완성'과 '통합'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정치적·지역적 갈등과 선거과정에서 반복돼온 반목을 풀고, 나주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화합과 통합의 길로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시정 성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국가에너지 산단, 국립 에너지 전문 과학관, 영산강 국가정원화 등을 거론하며 "시민과 함께 이뤄온 성과를 반드시 끝까지 완성해야 한다"며 "시작한 사람이 끝까지 제대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은 윤 예비후보가 자신의 재선 명분을 '성과의 연속성'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압축해 보여준 자리였다.

지난 4년의 시정을 마무리할 적임자가 자신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을 올린 셈이다.

윤 예비후보는 "새로운 시대적 전환점 앞에서 2차 공공기관 집중이전을 통해 농협중앙회 같은 대형 공공기관을 나주 혁신도시로 유치하겠다"며 "나주를 통합시대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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